한국인터넷진흥원이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오는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13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안전한 SW 개발보안, 도약하는 디지털 대한민국'을 주제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데브섹옵스(DevSecOps)를 위한 지속적 통합·지속적 배포(CI·CD) 파이프라인, 그리고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관련 보안약점 진단도구 신기술 동향, 시큐어 코딩에 대한 보안의 효과성, 제도 및 운영 현황 등 세션별 연사 발표가 이어진다.
최광희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에 보안을 반영한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