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락의 소통컨슈머리포트]〈18〉신한투자증권, 고객 눈높이 맞춘 신뢰높은 정보로 존재감 UP

젊은 개인 투자자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주식 및 경제 관련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도 SNS 기반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독창적 콘텐츠로 고객에 다가가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주식과 투자 등 관련 정보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증권업계는 신뢰성 있는 전문정보를 앞세워 차별적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디지털 소통효과를 측정한 결과, 신한투자증권이 소비자와 소통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증권시장의 판도변화에 맞춰 꾸준히 오리지널 콘텐츠를 개발·공유하면서 침체된 증권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유튜브 채널 '알파TV'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과 교감하고 있다. 알파TV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다채롭고 유익한 투자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데,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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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들을 위한 기초 금융 지식을 쉽게 전달하는 '암기왕김탠탠'

대표 콘텐츠인 '암기왕김탠탠'은 투자 초보를 위한 기초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금융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MZ세대 맞춤형 브랜디드 콘텐츠다. 김탠탠이라는 가상의 '부캐'(김태은 사내 아나운서의 부캐릭터)가 각 부서를 방문 후 관련된 금융지식을 배우는 방식이다. 도입부에서는 트렌디한 콘셉트의 짧은 영상으로 시청자 흥미를 유발하고, 본편에서는 빠른 호흡의 편집으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금융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이야기하며 퀴즈를 통해 배운 금융지식을 요약하고 암기한다.

온라인 미디어 특징인 빠른 호흡, 격없는 대화, 퀴즈 풀기를 콘텐츠에 담아 기존 투자정보전달 콘텐츠의 정형화된 형식을 탈피하고자 하고자 노력했으며, 고객에게 신한투자증권의 부서를 소개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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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맞춤형 소액 투자 조언 콘텐츠 '걔꿀알바대작전'

최근 인기 급상승중인 '걔꿀알바대작전'은 “돈을 버는 것은 어렵고 투자는 더 어렵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는 콘셉트로 사회 초년생이 공감할 수 있는 소액 투자 조언 콘텐츠다. 걔꿀알바대작전은 매 회 다른 알바를 통한 다양한 직업군의 소개 및 체험 후 받은 급여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알아보고 투자를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에게 알맞은 투자 방법을 알려준다.

알바는 타조농장부터 미용실, 식당, 애견카페, 스크린골프장 등 사회 초년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로 섭외, 알바를 끝낸 후 일당을 받고 신한투자증권의 각 분야 전문가에게 투자 조언을 받는 콘셉트다. 페이크 다큐 요소를 차용해 타 아르바이트 콘텐츠와 차별화를 시도했고, AI성우의 더빙, 주 시청자층인 20~30대를 겨냥한 빠른 예능 스타일 편집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알기 쉽게 고객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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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전문 콘텐츠 '주상전하'

주식 시장 상황을 전하다의 앞 글자를 딴 '주상전하'는 콘텐츠 제목대로 주식 시장 상황과 산업동향 등을 설명하는 리서치 전문 콘텐츠다. 산업동향, 업종 전망과 Top pick 등을 어려운 내용을 보고서를 작성한 애널리스트가 직접 출연해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시황, 투자정보 콘텐츠다.

투자전략부와 기업분석부가 함께 작성하는 콜라보로 약 100페이지가량의 산업 인덱스 자료, 신한 하우스뷰 등을 토대로 기존의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에 전문성과 깊이를 더했다. 주상전하는 애널리스트와 한국경제TV 앵커 출신 전세원 연구원이 대담하는 방식으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를 재미있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상전하라는 제목에 맞춰, 보고서는 상소문으로 칭하며 애널리스트들은 주주(고객)에게 상소문을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업분석부와 투자전략부의 동시 출연으로 하우스뷰와 산업까지 연결되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시의성 있는 종목 분석 등 다양한 시각의 분석 내용에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이외에도 신한투자증권 알파TV는 브랜드스토리를 통해 광고와 캠페인 등 브랜드전략을 전파하고 있으며 다양한 실험적 쇼츠 등을 제작해 시청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장·더콘텐츠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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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장·더콘텐츠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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