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현 에너테크인터내셔널 상무,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Photo Image
남상현 에너테크인터내셔널 상무(앞줄 좌측 두번째)가 지난 1일 열린 배터리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이차전지 제조사인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은 남상현 상무가 배터리 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남 상무는 NCM811(니켈 80%·코발트 10%·망간 10%) 제품과 하이니켈 리튬이온배터리 셀, 시스템 기술 개발을 통해 이차전지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해외 시장에 기술력을 입증, 8기가와트시(8GWh) 공장 증설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배터리 모듈과 시스템 부문에서도 동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또 다양한 정부 과제 참여로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극저온에서도 동작 가능한 신제품을 개발해 기술 상용화와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

남 상무는 2001년부터 에너테크인터내셔널에서 배터리와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술 전문가다. 현재는 에너테크인터내셔널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개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