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서 주민 편익 증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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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이 최근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회장 조용익 부천시장) 제70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신도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확보대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경기 부천시는 최근 조용익 부천시장이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회장 조용익 부천시장) 제70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경기 부천시·김포시·광명시, 인천 계양구·서구·강화구, 서울 강서구·양천구 등 8곳으로, 상호 균형 발전과 효율적 광역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8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부단체장, 담당 국·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제안안건으로 지자체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신도시 생활사회기반시설(SOC) 시설 확보대책 마련,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를 통해 8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협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관련 기관·중앙부처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 자리를 마련해 서부수도권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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