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메타버스 아이디어 기획 기반 경진대회인 '2023 경기 메타버스 아이디어톤'을 오는 11일 광교 경기XR(확장현실)센터에서 개최한다.
'경기 메타버스 아이디어톤'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를 활용해 화성 공룡알화석산지 등 경기도의 다양한 메타버스 관광지 구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콘텐츠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2~4인으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은 서류평가를 거쳐 총 10팀에게 대회 현장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우수팀에 선정되면 총 6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받는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경기 메타버스 아이디어톤' 참가를 원하는 팀은 경콘진 누리집(www.gcon.or.kr) 내 '알림마당'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9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탁용석 원장은 “경콘진이 글로벌 기업 더샌드박스코리아와 협업으로 개최하는 본대회에 다양한 기획의 메타버스 아이디어가 모이고, 실제 맵으로 구현돼 관련 산업계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