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전과목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에 문해력 전문 솔루션 '모두의 문해력'을 오픈했다.
'모두의 문해력'은 실제 질문에 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글 이해력과 사고력을 모두 기를 수 있는 문해력 학습 프로그램이다. 문해력 권위자 조병영 한양대 교수가 기획과 개발에 참여했다. 현직 교수, 교사 등 교육 전문가가 직접 제작한 문해력 솔루션을 선보이는 것은 교육업계 최초다.
커리큘럼은 수준에 따라 초·중·고급으로 나뉘며 총 300차시로 구성돼 있다. 학습을 시작하기 전 AI가 어휘력, 읽기 유창성 등 문해력 수준을 진단한 뒤 맞춤형 학습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각 차시 학습시간은 15~20분 정도로, 비교적 짧은 시간 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글, 문제를 이해한 과정을 되짚어 보며 사고를 확장하는 '리즈닝' 활동, 알고 있는 어휘를 재확인하는 '메타인지' 활동, 다양한 문장 속 맥락을 통해 단어 이해도를 점검하는 '어휘 파악 전략' 등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학습이 끝난 뒤에는 학생 수준에 적합한 도서를 추천해 자연스럽게 독서와 연계되도록 돕는다.
모두의 문해력은 웅진스마트올 플랫폼 내 '오늘의 학습' 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학습 대상은 초등 전학년이다. 스마트올 회원이라면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영진 웅진씽크빅 온라인사업본부장은 “단편적 어휘 공부만이 아닌 글 전체의 맥락과 시뮬레이션 기반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완성도 높은 문해력 솔루션”이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 커리큘럼을 갖춘 최초의 문해력 프로그램인 만큼 아이와 학부모 학습 고민을 덜어줄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