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온은 '온앤더패션' 1주년 행사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온앤더패션은 지난해 11월 롯데온이 선보인 버티컬 패션 전문관이다. 백화점 브랜드부터 소호(SOHO),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고객 취향에 맞춰 제안한다. 론칭 1주년을 기념해 11일간 인기 패션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먼저 온앤더패션은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과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오전 12시에는 선착순으로 최대 5%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문관 통합 멤버십 '온앤더클럽' 회원에게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온앤더패션은 지난 1년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브랜드를 대폭 늘렸다. 지난 10월 기준 입점 브랜드 수는 론칭 대비 50% 가량 늘었다.
올해 1월부터는 최근 주목 받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온앤더패션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
장선우 롯데온 패션팀장은 “앞으로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브랜드와 스타일을 제안하는 패션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