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AI 돌봄 관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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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AI돌봄서비스 프로세스 (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이 네이버클라우드, 행복이룸과 협업해 '인공지능(AI) 돌봄 관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세종텔레콤 AI 돌봄 관제 서비스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과 인터넷 전화에 돌봄 관제 서비스를 더한 서비스다. AI 안부 전화를 받지 않는 미수신자에게 부재중 전화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전화를 통해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조치를 진행한다. 상시적으로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령인구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지자체에서는 사회안전망 강화 일환으로 AI를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지자체는 독거노인과 중장년층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게 AI 안부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 모니터링을 통해 심도 있는 상황 체크와 정서적 보살핌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2021년 11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 및 의료·복지 기관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전국 약 70곳 지자체 및 기관에서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세종텔레콤은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AI 돌봄 관제 서비스' 대표사업자로 지자체와 계약 체결 및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및 관리도구를 제공하고 행복이룸은 돌봄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 총괄 부사장은 “빠르게 도입되는 AI 돌봄 서비스에 관제 서비스를 함께 탑재,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세종텔레콤은 AI 돌봄 서비스를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혜자가 더욱 만족하는 돌봄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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