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제작기업 핑고엔터테인먼트(대표 신희석)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샤샤&마일로'가 3일 한국교육방송(EBS) TV에서 방영한다고 밝혔다.
'샤샤&마일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컴퓨터그래픽(CG)활용프로젝트제작지원' 과제에 선정됐으며 전시회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귀여운 고양이들의 즐거운 액션 코미디 3차원(3D) 애니메이션 '샤샤&마일로'는 11월 3일 EBS 1TV 방영을 시작으로 14일 투니버스와 국내 스트리밍 채널 티빙, LG U+ 아이들나라를 통해 인터넷 프로토콜(IP)TV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핑고엔터테인먼트는 '샤샤&마일로'를 통해 'POP(U.K)'와 'WildBrain's Family Channel(Canada)'과 방영계약을 완료했다.
신희석 대표는 “K-애니메이션인 '샤샤&마일로'는 높은 퀄리티의 3D애니메이션으로 긴 제작기간 동안 동료의 응원과 광주시 도움으로 방영 및 사업화까지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청자에게 좋은 콘텐츠로 감사한 마음을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원장은 “지역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 지상파 TV방영 등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콘텐츠 흥행에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후 사업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