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코넥스 상장법인 '이브이파킹서비스㈜(EVPS)'(419700)가 인디언 자치정부 산하 Kabazon Group INC 와 사상 최대규모인 약 8천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후 1차 발주서(Purchase Order)를 수령하였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미국 현지 파트너社인 인디언 자치정부 산하 Kabazon Group INC서 1차 발주서(Purchase Order) 및 미화 약 290만불(한화 약 39억원) 규모의 계약금을 수령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발주서로 납품할 물량은 인디언 자치구역 내 전기차 중심 휴게소 및 호텔 카지노 리조트에 우선 설치될 예정이다. 본 발주서의 납품기한은 2024년 01월 24일까지이다.
EVPS 관계자는 “8천억원 규모의 본 계약에 대한 보도가 나간 이후 주주, 투자자 및 부품제조사로 등으로부터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이번 초도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매출이 시작되고, 현지 수요예측상 올해 안으로 추가발주 규모를 1,000만 달러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다” 라며 “카바존 그룹 이외에도 뉴욕증시(NYSE) 상장사인 미국 충전기 회사 E社와도 공급계약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