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을 확정, 2024년 K드라마의 첫 문을 함께 연다.
25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송하윤이 내년 1월1일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의 웹소설 원작 드라마다.
송하윤은 극 중 강지원(박민영 분)의 둘도 없는 친구 '정수민' 역을 맡는다. 러블리한 비주얼과 행동으로 산 주변의 호감을 자신의 생존무기로 삼는 이중적인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송하윤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확정은 지니 TV 오리지널 '오! 영심이'에 이어진 차기작 행보로,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 변주를 거듭해왔던 그의 새로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내년 1월 1일 밤 8시50분에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