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은 기업이 효율적으로 인공지능(AI)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플랫폼 '조나단 MLOps'를 출품했다.
'조나단'은 데이터 저장부터 가공, 모델, 훈련, 평가, 배포까지 AI 서비스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조나단은 복잡한 머신러닝 구축 과정과 AI 개발 연계를 간소화한다. 이는 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기술 도입을 할 수 있게 진입 장벽을 낮춰준다.
'조나단'은 기업이 AI 모델 개발과 운영을 위한 전문 조직을 구성하지 않아도 AI 개발과 운영을 할 수 있게 돕는 솔루션이다. 기업이 AI 개발을 어려워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공급 부족과 높은 비용을 극복할 수 있게 개발됐다. 이 제품은 편리한 GPU 자원 할당, 딥러닝 작업 관리, 다중 GPU 활용으로 비용을 절감시킨다.
또 개발 시간을 단축하는 분산학습 기술을 제공한다. 기관별로 보유한 소량 데이터만으로 훈련된 AI 모델을 통합해 민감한 데이터 유출없이 고성능 AI를 개발할 수 있는 연합학습, 최적화된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초매개변수(HPS) 기술도 공급한다.
'조나단'은 별도의 개발환경 구축 없이 AI 서비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모든 과정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기업은 효율적인 GPU 자원 관리로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개발 시간도 단축시킨다. 제품 내에는 아크릴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모델이 75개 내장돼 있어 모델 성능을 빠르게 고도화할 수 있다.
조나단은 복잡한 코딩을 최소화해 개발 시간을 단축시킨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기업은 쉽고 빠르게 개발 작업을 할 수 있다.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는 일반 사용자도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AI 전문 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조나단을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은 '조나단'으로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동시에 하드웨어 투자 비용도 아낄 수 있다. 또 조나단의 에너지 효율성 기능으로 기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도움을 준다.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해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조나단은 모델 경량화 기술로 작은 GPU에서도 운영된다. 이는 작은 규모의 하드웨어에서도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나단'은 GS인증 1등급,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 인증도 받았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아크릴은 기존 고객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사업 전개로 성장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산업군으로 확장하고, 중앙부처에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