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오는 21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삼성SDI는 전시에서 '프라이맥스(PRiMX)' 배터리를 중심으로,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라인업과 프리미엄 제품인 5세대·6세대 각형 배터리(P5·P6)를 선보인다.
회사는 P5 배터리가 적용된 BMW i7과 전기스쿠터 등도 전시했다. 아울러 폐배터리 재활용과 탄소 저감 활동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내용도 소개했다.
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최상의 배터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