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결제 할인 플랫폼 '단골가게', 중기부 팁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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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결제 할인 모바일 플랫폼 '단골가게' 운영사 1인치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사진=1인치)

선결제 할인 모바일 플랫폼 '단골가게' 운영사 1인치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와 민간투자사가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2년간 연구개발비 최대 5억원을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1인치는 투자사인 포스텍홀딩스의 추천을 받았다. 1인치는 지난해 프리팁스에도 선정된 바 있다.

단골가게는 기존 아날로그 선결제 방식을 디지털로 구현해 선결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결제가 가능한 매장을 찾고, 결제, 이용 내역 확인, 선물 기능 등을 구현했다. 현재 서울시 11개구 약 2200개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으로 1인치는 선결제 공유 모듈, 폐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선결제 잔액 예측 모델 개발, 선결제 빅데이터 분석·활용 등에 착수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형익 1인치 공동대표는 “고객과 매장의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면서 “선결제 할인 시장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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