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양행이 수납이 편리한 뷰티 다용도 정리함을 출시했다. 정리함 내부에 탈부착 칸막이를 탑재해 화장품과 헤어제품, 상비약 등 각 소품 크기에 맞춰 정리할 수 있다.
스타양행 뷰티 다용도 정리함은 내구성이 강한 ABS 플라스틱과 패브릭 커버를 사용해 여닫을 때 소리가 나지 않는다. 투명 커버에 먼지가 많이 생기고 여닫을 때 소음이 발생하는 저가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손잡이 부분 역시 사피아노 가죽을 활용해 그립감을 높였다.
37년 업력의 거울 제조업체 스타양행은 50여개 특허와 등록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주요 화장품 회사와 해외 20여개 국가에 거울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다용도 정리함 디자인과 상표를 등록하고 제품을 출시했다. 같은 해 10월 신제품 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스타양행 관계자는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다용도 정리함이 정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면서 “명품 백팩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선물용품으로도 적격”이라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