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대전지역 국방드론산업 전후방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수출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수출 역량강화 교육은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_국방-드론기술사업화분야'의 일환으로, 대전 국방드론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협회가 선정한 대전지역 국방드론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12일부터 나흘(12, 13, 14, 20일)간 진행됐다.
커리큘럼은 기업들의 글로벌역량강화를 목적으로 △B2B수출마케팅 및 무역실무 △국가별 글로벌 마케팅전략 △국제영문계약 △무역계약 및 결제 △통관실무 및 관세제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강한 10개사는 마케팅 자료 제작과 국가별 시장조사와 함께 오는 11월 두바이 전시회 참관 및 로드쇼, 태국 방산전회 참관 및 로드쇼에 5개사로 나눠 참가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분석과 바이어매칭 등 현지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무역실무부터 계약서 작성 등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