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제 신약개발 기업을 위한 체계적 지원 수행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주사제개발실을 새롭게 구축, 기업이 원하는 요구에 맞춰 주사제 제형연구, 공정연구, 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 구축된 주사제개발실은 주사제 생산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공정개발, 생산 및 인·허가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최적화된 연구시설과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인증시설을 갖춰 연구와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국내외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유일 세포독성항암주사제 생산 GMP 적격기관으로서 국내 최초 아이솔레이터(Isolator) 도입 등 글로벌 GMP 수준을 만족하는 시설이다. 액상제제와 동결건조 항암주사제 개발 및 임상시료 생산도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신약개발이 목표인 제약 벤처나 스타트업 요구에 맞게 업무를 지원, 국내 제약 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고객사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수준 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