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중소 화훼업체와 상생' 보상형 게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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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로 공간을 꾸미는 '플랜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중소 화훼업체와 상생을 위한 보상형 게임을 마련했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는 최근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실행할 수 있는 반려식물 키우기 게임 '오늘의가든'을 선보였다.

버킷플레이스는 이용자는 가상공간에서 믹스꽃, 몬스테라 중 하나를 선택한 뒤 '물주기', '관심 주기' 등을 통해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앱 출석, 추천 콘텐츠 보기, 상품 구경하기 등으로 더 빠른 성장을 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레벨 6을 달성하면 실물로 보상받는다.

실물 반려식물은 오늘의집에 입점한 중소 화훼업체 제품 중에 선택된다.

버킷플레이스는 오늘의집에 식물 관련 사진이 14만6000장, 플랜테리어 관련 사진·영상이 5만5000건 각각 공유됐다고 소개했다. 입문 추천 식물을 공유하거나 사무실용 플랜테리어를 소개하는 글을 올리는 등 관련 커뮤니티도 만들어가고 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