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계열 IT 벤처기업 브릭메이트가 AI 기술을 접목시킨 신규 서비스 '스냅닥스AI'를 올해 출시한다.

스냅닥스AI는 간편한 생성형 AI 사용을 위해 자동화 프로그래밍 기술과 AI를 결합한 웹기반 문서 파일 컨버전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생성형 AI을 활용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브릭메이트는 올해 하반기에 3가지 AI 프로덕트를 선보여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스냅닥스AI에 이어 AI 프롬프트 마켓이 될 'AI-메이트' 출시도 앞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협동 프로젝트 진행을 할 때 기획과 디자인 작업 속도를 개선해 주는 피그마 플러그인 'LinguaSync AI' 프로토타입도 개발해 관련 커뮤니티에 배포했다.

브릭메이트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클라우드와 AI로 사업 확장을 시작한다”며 “특히 향후 국내 대표 빅테크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발판으로 AI 분야에 앞장서는 벤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릭메이트는 지난 6월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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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메이트 '스냅닥스 AI' 연내 출시. [사진제공=브릭메이트]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