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29일) 결제 '먹통'으로 이용자 불편을 초래했던 신한카드가 오류 발생 약 4시간 만에 결제 서비스를 복구했다.
30일 신한카드는 “29일 20시경 발생한 시스템 에러로 일부 결제서비스 제공이 중단됐으나 23시 40분경 완전히 복구돼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알렸다.
신한카드 이용자들은 29일 오후 8시경부터 온·오프라인 결제, 간편 결제 등의 오류로 불편을 겪었다. 신한카드는 곧바로 복구에 나섰지만 오류는 4시간가량 이어졌다. 이후 오후 11시 40분경 서비스는 복구 완료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큰 불편을 드린 점을 고객들께 사과드린다. 현재는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향후 면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