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는 '행복충전 멤버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비스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증명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기업의 고객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해당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면밀히 심사한다.
SK가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수립하고, IT인프라와 웹/모바일 취약점을 진단해 보완하는 등 강도 높은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한 결과, 3개 분야 총 102개 세부 인증 기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으며 ISMS-P 인증을 획득했다.
SK가스는 ISMS-P 인증 의무대상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인증을 진행했다.
의무대상자 중에서도 ISMS와 ISMS-P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는데, SK가스는 개인정보 처리절차에 대한 수검항목이 더 많고 난도가 높은 ISMS-P 인증을 자발적으로 진행하며 실질적인 보안 수준을 대폭 향상했다.
SK가스는 ESG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ESG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부패방지관리시스템(ISO 37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등을 이미 획득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부패방지관리시스템(ISO 37001)은 그룹사 최초로 획득하며 선도적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한 바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SK가스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며 ESG 경영에 대한 엄격한 표준을 준수하는 한편, ESG 마스터플랜에 입각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평가에 국한하지 않고 실질적인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