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입주기업 6개사와 재난 안전관리 위한 '안전공동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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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시스템스 강희춘 상무이사, 아스타 정한영 과장, 스몰랩 주소경 전무이사, 융기원 차석원 원장, 아미텍코리아 이대하 본부장, 엠비디 이돈정 이사, 엠엔텍 김재정 상무이사(왼쪽부터) 등이 지난 21일 입주기업과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공동협의체'를 발족하고 기념촬영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은 입주기업과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융기원 차석원 원장을 비롯한 엠비디, 파크시스템스, 아미텍코리아, 엠엔텍, 스몰랩, 아스타 등 입주기업 6개 사의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융기원과 입주기업 안전공동협의체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개선방안 논의 △긴급재난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구축 △안전보건 교육, 소방 훈련 진행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 △건강관리실 구축 △안전보건 관련 최신동향 공유 및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부분에서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차석원 원장은 “입주기업 소통 간담회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필요성이 강조됐다”며 “시설 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근로자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서울대 환경안전원과 협력해 연구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보건 체계 국제 인증인 ISO45001을 획득하는 등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