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이 21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에너지바우처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달 11일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의 본격적인 사용에 앞서 에너지요금 고지서, 에너지바우처 청구 등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공단은 구체적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소개하고, 대상자 관리, 신청·사용 관리, 시스템 이용 등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주요 변동사항도 안내했다. 에너지바우처 사용시스템 간 유기적인 연계 체계를 구축해 사용자 접근·편의성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유기호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첫 오프라인 교육으로 실무자의 에너지바우처 업무 공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에너지바우처 관련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