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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쇼킹나이트'

'쇼킹나이트'가 대망의 결승전을 예고했다.

오는 22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예능프로그램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제작 스페이스래빗, 열린미디어, 이하 '쇼킹나이트')' 마지막 회는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 돌입하며 총 8팀 중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날 '쇼킹나이트'는 '현명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시작한다. 파이널 무대에 오른 8팀이 추첨을 통해 자신의 손으로 무대 순번을 정하게 된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의 점수를 책정했던 쇼킹메이커들의 개인 점수를 공개하며, 쇼킹메이커와 관객의 합산 점수도 200점 만점에서 2000점으로 상향하는 등 색다른 형식의 결승전을 준비한다.

최종 무대를 앞두고 따따블은 남다른 각오를 드러낸다. 하지만 무대 이후 따따블의 김은결이 쓰러진 상태로 일어서지 못했다는 후문. 그리고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미소는 "솔로가 우승하는 이변을 보여줄 것"이라며 투지를 불태운다. 특히 그는 파이널 무대에서 테크노 여전사 이정현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매번 화려한 소품과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김미소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애니웨이에게는 뜻하지 않은 위기가 찾아온다. 멤버 중 한 명이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안게 됐다고. 기존 5인에서 4인으로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 가운데, 애니웨이는 "우승을 다친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잡는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 '쇼킹나이트' 결승전까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치열한 경쟁 끝에 '쇼킹나이트'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팀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쇼킹나이트' 톱 8팀은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무대에 올라 뜨거운 여운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