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이사장 한복수)는 20일 건물관리 전문회사인 유앤미시스템(대표 오태훈)과 물리보안 분야 영상정보 관제·운용·관리 직무 능력 향상과 상생형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앤미시스템은 협회에서 시행하는 영상정보관리사를 사내 인정자격과 채용 우대자격으로 등록하는 등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체계 고도화와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한 물리·융합보안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협회는 정보통신 관련 분야 자격종목 개발과 제도 연구 등 민간자격제도를 활성화하고 국내 정보통신 신기술 인증 연구, 민간자격 국가공인화, 국제공인 자격 시행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자격 종목으로는 PC정비사, 네트워크관리사, 인터넷보안전문가, 인터넷보안관리사, 영상정보관리사, 모바일로보틱스 등의 자격을 주관하고 있다.
유앤미시스템은 건물관리 아웃소싱 사업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과 사례를 통해 형성된 인재관리운영 경험과 고객 지향 서비스, 특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영상정보관리사는 영상정보처리기기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물리보안과 융합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민간 경비, 아파트·주택관리, 인력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격 우대가 적용되고 있다.
오태훈 유앤미시스템 대표는 “영상정보처리기기를 다루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자격소지자를 배치함으로써 기업 신뢰도를 향상하고 영상정보관리사 자격 취득으로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가 앞으로 채용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복수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이사장은 “유앤미시스템이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을 통해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년과 중장년의 취업과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