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밥, 'SLIF 2024'에서 생성형 AI 활용한 기업교육 방향성 제시

AI 리터러시따라 업무 생산성도 달라질 것
전문가 인터뷰 통해 AI 이슈 쉽게 풀어내
“글로벌 AI 교육시장 10년간 연평균 10%↑”

기업교육 전문기업 유밥(대표 민승재)은 지난 13일 '제14회 스마트러닝 인사이트 포럼(SLIF 2024)'을 개최 인공지능(AI) 시대에 알아야 할 주요 이슈와 기업교육 방향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에서 'AI 리터러시 시대, 기업교육의 방향성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업이 AI를 도입하기 전 충분히 검토해야 할 이슈들을 다각도로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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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밥은 지난 13일 '제14회 스마트러닝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민승재 대표가 세션에서 개회사를 했다.

포럼은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세션에선 AI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유밥 민승재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생성형 AI가 우리 기업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승재 대표는 “AI와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고 협력하는 역량인 'AI 리터러시'를 갖춘 구성원과 그렇지 않은 구성원의 업무 성과 차이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생성형 AI가 우리 기업에 불러올 변화, 어떻게 적용할지 이번 포럼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네이버클라우드 정주환 하이퍼클로바X 에반젤리스트가 생성형 AI의 주요 개념, HRD 분야 적용 가이드를 제시하고, 실제로 생성형 AI가 우리 기업들의 성과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게 되는지 구체적인 모습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동우 고려대학교 특임교수가 전문가와의 일대일 심층 릴레이 인터뷰로 관련 내용들을 보다 쉽게 풀어냈다. 정주환 하이퍼클로바X 에반젤리스트에 이어 서울대 이민구 교수, 서울대 이찬 교수와의 연계 인터뷰를 진행해 생성형 AI가 불러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결 과제부터 연계 기술까지 소개했다. 특히 HRD 분야에 접목하는 방법까지 심도 있게 다루며 기업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시대에 대비하는 유밥의 스마트러닝 서비스와 비전을 소개했다. 에듀테크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의 방향성과 특허 기반의 기술들이 앞으로 유밥 플랫폼에 어떻게 도입 적용될지 미래 모습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두며 포럼을 마무리했다.

유밥 민승재 대표는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교육 현장의 리더들과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본 포럼의 취지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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