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링 솔루션 및 전자결제 전문 기업 페이레터(대표 이성우)는 FIS의 가맹점 솔루션 사업 부문인 월드페이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월드페이는 2022년 기준 결제 거래액이 2조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최대 매입 기업으로, 월드페이를 통해 가맹점들은 채널·지역·업종에 관계없이 다양한 결제 형태와 정산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래 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월드페이 솔루션은 매장, 온라인 및 모바일 거래 지원뿐만 아니라 부정 거래 방지와 같은 최적화된 인증 방식 및 거래 촉진을 위한 부가 가치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 세계 1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신뢰받는 솔루션이다. 또한 월드페이는 146개국 225개 시장에 송금 기능을 제공하여 전 세계의 다양한 공급업체 및 가맹점에 정산 지급이 가능하다.
페이레터는 이번 월드페이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페이레터를 이용하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간편결제, 토큰 결제, 부정거래 관리 등 월드페이의 다양한 솔루션을 비즈니스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페이레터 관계자는 “페이레터가 세계적인 매입사인 월드페이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에 다양한 승인 요청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월드페이를 통해 전 세계의 크로스보더 이슈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