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이 제주도 신규 매장 오픈 및 확장 소식을 연달아 전하면서 제주 지역 상권 장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심 측은 1년 내 제주도에 5개의 지점을 신규 확장 오픈해 빠르게 안착시킬 예정이며, 5개 지점은 모두 건물주가 직접 오픈을 하는 케이스라고 밝혔다. 특히 제주 서귀포점은 150평 규모로 신규 오픈했다. 이도법원점도 200평 확장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도 5개 지점 중 4개의 지점은 '더 작심' 지점으로 '더 작심'은 스터디카페와 공유 워크 스페이스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개별 콘센트가 구비되어 있는 랩탑존과 스터디존, 다인원의 그룹 스터디가 가능한 스터디룸이 준비되어 있다. 카페테리아에는 무제한 음료 및 간식, 프리미엄 원두가 제공된다. 그 결과 학생, 프리랜서,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이용자가 방문을 하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변에 스터디카페가 다수 포진해 있는 환경에서 시설의 경쟁력, 이용자를 위한 무료 교육 콘텐츠 제공과 같은 브랜드 차별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해온 작심은 상가주 및 건물주뿐만 아니라 시행사, 건설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통해 적극적인 운영 전략을 펼치고 있어 메인도로, 건물 1층에 입점하는 지점도 늘고 있다.
우호진 작심 이사는 “현재 제주 건물 입지 협상에 들어간 건물주, 시행사가 다수 있다”며, “특히 100평 이상의 건물주, 상가주, 시행사와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대형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