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라쿠나가 한 달만의 신곡과 함께 자신들의 '청춘여름'을 보다 폭넓게 선보인다.
20일 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측은 라쿠나 새 싱글 'John'이 금일 정오 공개됐다고 전했다.
신곡 John은 지난 5월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 무대공개된 바 있는 록사운드 곡이다. 이 곡은 전작 '우주의 여름'이 제시한 청춘의 불확실성을 보다 도전적인 목소리로 풀어낸다.
이러한 곡의 분위기는 외딴 풀숲을 배경으로 멤버들이 생각하는 'John'의 가사표현과 함께 펼쳐지는 세계관 포맷과 연결, 라쿠나가 함께 나누고픈 청춘감성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라쿠나 보컬 장경민은 “라쿠나의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는 페르소나에 관한 생각에서 출발했다”라고 곡을 소개했다.
한편 라쿠나는 최근 독일 현지공연과 함께, 오는 10월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과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대만 'Island's LA RUE Music and Arts Festival' 등 국내외 페스티벌 일정으로 글로벌 팬들을 마주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