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서울점에서 중국단체여행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을 기점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신라면세점은 중국 여행사 가이드와 쇼핑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가이드 설명회는 신라면세점에 입점 브랜드 정관장과 후(WHOO), 숨37(SUM37)을 포함한 브랜드 설명회와 가이드 설명회, 참석자 상견례 등을 포함해 구성됐다.
가이드 설명회에서는 면세점을 방문하기 전에 단체관광 고객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사전 등록 절차와 가이드가 직접 단체관광 등록을 할 수 있는 면세점 무인 키오스크 사용법 등이 소개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의 단체비자 허용 후 중국 최대 연휴인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를 앞두고 많은 단체관광 고객이 면세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휴게공간, 단체관광 절차, 각종 혜택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