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경혜가 '신스틸러' 다작배우로서의 열일행보를 위한 개인적인 노력을 솔직하게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 카페포레에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종영을 앞둔 박경혜와 만났다.
박경혜는 2011년 영화 '애드벌룬'으로 데뷔, 2016년 tvN '도깨비' 속 처녀귀신 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 tvN '진심이 닿다', KBS2 '국민 여러분!',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등 다양한 히트작과 함께 최근 영화 '밀수',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과 함께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 출연해 신스틸러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박경혜는 데뷔 이후 꾸준히 이어지는 열일행보 원동력으로 '좋아하는 일을 향한 감사함'으로 꼽으며, 그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이야기했다.
박경혜는 “각 작품마다 대본 공책이 있다. 장면을 접하기 이전에 미리 찾아보고 숙지하곤 한다. P성향이지만 이 부분만큼은 꼭 정리하고 준비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으며,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현장의 감사함을 느끼며, 평상시에는 정말 푹 쉬는 편이다. 그러면서 좋다 싶은 것들은 하나씩 꼭 챙겨먹으며 건강을 챙긴다(웃음)”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