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미국 한인 자녀에 한국어 교육 플랫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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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이 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와 '마스터케이(master k)' 플랫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비상교육 한국어 교육 플랫폼인 '마스터케이'는 국내 공공기관과 대학 어학당에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에듀테크 솔루션과 서비스를 보급하고 있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1979년 7월 개교 이래 2009년 체리힐 인근 6개 교회한글학교를 통합해 재출범한 이후 한인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의 언어, 역사, 문화 등 교육을 제공한다.

비상교육은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전용 사이트를 구축하고, 화상 솔루션, 학습관리시스템(LMS), 스마트러닝 솔루션, 일반 한국어 및 TOPIK 이러닝 콘텐츠, 인공지능(AI) 한국어 발음평가 등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에듀테크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중일 비상교육 GEO 코어 그룹 대표는 “미국 교포사회도 이민 3~4세대로 이어지는 만큼 교포 자녀들이 한국어 학습을 통해 한민족 정체성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미국 대학과 중고등학교 등 공교육 현장에서 한국어 교육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