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LED 전력소비량 10% 감소' 특허 계약

서울반도체는 GE라이센싱, 커런트, 서번트 3사와 전력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특허기술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명, 디스플레이, 가전 제품 등 발광다이오드(LED) 응용 분야 전력 소비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는 특허 기술이다.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디스플레이, 조명,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및 헤드램프 등 전 산업 LED 응용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특허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플루오르규산칼륨(PFS) 형광체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협정을 맺게 됐다”면서 “특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고객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Photo Image
서울반도체의 2세대 기술 및 브랜드. 〈자료 서울반도체 제공〉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