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4일까지 서울 롯데월드몰에서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통나무 산장 콘셉트의 캠핑 공간에서 LG 스탠바이미 Go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LG 스탠바이미 클럽'은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협업했다. △캠핑 △테라스 △차박 등 캠핑용 테이블과 의자 등으로 꾸며진 아웃도어 공간 속에서 고객은 LG 스탠바이미 Go의 매력을 직접 체험한다.
LG 스탠바이미 Go에 탑재된 모닥불, 비 오는 날, 눈 내리는 산장 등 총 8가지의 테마 영상으로 캠핑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장작 타는 소리, 빗소리 등 20와트(W) 출력 스피커로 생생히 구현되는 테마 영상의 사운드는 주변 공간과 어우러져 캠핑 분위기를 더한다.
LG 스탠바이미 Go는 여행 가방을 닮은 케이스 안에 △화면 △스탠드 △스피커 △내장 배터리 등을 모두 탑재해 휴대가 간편하다.
27형 터치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테이블 모드로 전환해 케이스 바닥에 눕힐 수 있다. 돌비(Dolby)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는 야외 공간에서도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외 다양한 OTT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고, SNS에 방문 후기를 작성한 고객 가운데 심사를 통해 LG 스탠바이미 Go, 스노우피크 어패럴 등을 증정한다. 스탠바이미 Go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웨이브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LG 스탠바이미 Go는 지난 6월 국내 출시 후 연이어 완판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도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IFA 2023 최고 제품'에 선정되는 등 주목 받은 바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캠핑 공간으로 꾸민 LG 스탠바이미 클럽에서 고객들이 스탠바이미 Go가 주는 경험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