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설치·AS 전문 기업 마이스터즈(사장 김대경)와 전자랜드가 협약을 체결하고, 전자랜드 일산점 내 오프라인 서비스 센터 '기술자들'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마이스터즈의 'AI(인공지능)기반 전자기기 수리 플랫폼'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전문성·기술성·친절성으로 정체성을 정립하면서 설치·AS 전문 브랜드 '기술자들'을 런칭해 최적화된 고품질 AS서비스를 고객에게 더 가까이,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성사됐다.
'기술자들' 서비스센터에는 전자랜드 매장 방문 고객에게 설치, 수리, 케어, 기술상담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출장 방문 서비스를 통해 픽업 및 리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서비스센터 내 기술상담 공간을 마련해 주방후드, 인덕션, 환풍기 등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보고, 전문가의 상담과 케어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마이스터즈 관계자는 “전자랜드 일산점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지점을 확장하고, '보이는 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AS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스터즈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