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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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왼쪽)과 이수연 조선호텔앤리조트 기획담당 상무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지난 15일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전자제품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고객과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가 모두 지속 가능한 여행을 지향해 나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머무름(Mindful Stay)'이라는 ESG 비전을 선포했다. ESG 경영 실천을 위한 3대 전략으로 △ 친환경을 위한 자원사용량 및 폐기물 배출량 절감활동인 '웨이스트 마이너스'(Waste Minus),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감 활동인 '넷제로'(Net Zero) △지역사회 및 고객을 위한 가치 여행 제안 활동인 '밸류 플러스'(Value Plus)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ESG 비전 선포 1주년을 맞이하여 E-순환거버넌스와의 전자제품 자원순환을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국 호텔 및 리조트 등의 객실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회수한 폐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 자원의 이용가치는 극대화시키고 유해가스와 오염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한다. 또 폐기 제품 재활용으로 발생된 기부금은 전액 취약계층에 전달해 사회문제 해결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정덕기 이사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자원순환 동행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E-순환거버넌스는 사람과 자연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여행을 지향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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