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데이터가 신임 대표로 유병완 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유병완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데이터·개인정보 보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프라이버시 침해 없이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술력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회사, 해외 시장에서 프라이버시·데이터 케어 서비스 제공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2000년 2월 지란지교소프트 기획담당으로 입사해 EP사업부 기획영업팀장, 개인정보보호센터 영업마케팅부장, 개인정보보호센터장을 역임했다. 2020년 지란지교데이터 설립 이후 사업본부장으로 지란지교데이터 비즈니스를 총괄해왔다. 특히 지란지교데이터가 매출 2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업본부를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 대표는 “지란지교데이터는 조직이 보유한 중요정보와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데이터를 보호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첫 번째 대안 기업, 지란지교데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