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홀트아동복지회의 위기가정아동 지원 프로그램 '나를 지켜주세요'에 참여해 직접 제작한 북커버와 함께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레노버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9월 글로벌 자원 봉사의 달을 맞이해 홀트아동복지회의 '나를 지켜주세요'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책이 다치지 않도록 지켜주는 북커버처럼, 취기가정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북커버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북커버는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으로 만든 재생 가죽을 활용하고 물을 절약하는 건식제조 방식을 적용해 친환경의 가치도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레노버 임직원 50여 명이 참가해 북커버와 함께 아동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패드 슬림 3 노트북을 전달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는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기술'이라는 비전 아래 모두에게 포용적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레노버는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글로벌 자선 활동을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