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창업동아리 윙스, '광주 북구청장배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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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윙스 대표(오른쪽)가 12일 광주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북구청장배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조선대(총장 민영돈) 창업교육센터 창업동아리 소속 윙스(대표 최진영, 전자공학과 대학원 석사)가 지난 11~12일 이틀간 열린 '제1회 북구청장배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청년창업 붐 조성과 사회적경제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서류심사 후 대회 첫날(11일) 멘토링과 2차 심사를 거쳐, 대회 이튿날(12일) 본선 심사를 통해 9개 팀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발됐다.

윙스팀은 인공지능(AI) 맞춤형 언어재활 디지털 솔루션 '말이랑'으로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앞서 윙스팀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3 학생창업유망팀 300'에 조선대 대표로 참가해 도약트랙 최종 50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진영 대표는 “AI 맞춤형 언어재활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실증과 검증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언어발달지연, 조음, 음운 등 다양한 언어치료 분야에 활용 가능하도록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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