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가 다음달 13일까지 수익화 노하우를 주제로 신규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2022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신규 창작자 발굴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확장을 위해 '나도 창작자 발굴 프로젝트'를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해당 프로젝트에 1000명 이상이 지원하며 초기 창작자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총 51개의 채널이 창작자 지원 혜택을 받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5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수익화 노하우'를 주제로 금융, 주식, 재테크, 부동산, 경제, 비즈니스, 세금, 부업, 창업 등 수익 창출과 관련된 콘텐츠를 판매하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27일부터는 글, 에세이, 그림 주제의 창작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작자는 다음달 13일까지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판매회원 가입 및 채널 운영을 시작해야 하며, 11월 13일까지 채널 구독자 30명 혹은 단건 콘텐츠 판매 100개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스타 채널의 후보가 된다.
스타 채널 후보에게는 더 많은 구독자들을 모을 수 있도록 첫 달 무료 쿠폰,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 스타 채널은 콘텐츠 전문성과 기획력, 창작 활동의 성실도, 사용자 반응, 적극적인 활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며, 안정적인 콘텐츠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작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김은정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리더는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다양한 주제의 전문성 있는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프리미엄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여 창작자들이 그들의 콘텐츠 가치를 인정받고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역할하고 있다. 2023년 8월 기준 프리미엄콘텐츠 채널 수는 전년 동기 약 3배, 유료 구독자 수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하며 유료 콘텐츠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