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광평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랜드500 광평점은 전자랜드가 열한 번째로 선보이는 유료 회원제 매장이다. 경상 지역에는 지난달 오픈한 '랜드500 합포점'에 이어 두 번째다. 랜드500 광평점에서 유료 회원제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하면 500가지의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회원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스탠다드(3만원)와 프리미엄(5만원)으로 나뉘며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 및 최대 7%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랜드500 광평점은 878㎡ 규모의 매장이다. 1층에는 랜드500의 500여 가지 온라인 최저가 도전 상품들을 구성했다. 지하 1층엔 브랜드 특별관을 구성해 고객들이 브랜드별 패키지 가전을 편리하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광평점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TV,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 행사 품목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경북 구미 지역 신축 아파트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의 패키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과 오는 16일에는 하루 60명을 대상으로 고급 그릇 세트, 프라이팬, 캠핑용품 등 6가지 생활용품을 5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각종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6일에는 지역 맘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팔씨름 왕중왕 대결'을 펼치며 순위에 따라 제주도 독채 펜션 2박 숙박권, 밥솥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가전제품은 한 번 구매하면 10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라며 “회원제에 가입하면 제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