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알엠인사이드(대표 강호갑)가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컨퍼런스 ISEC 2023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디알엠인사이드는 보안 모듈 설치가 필요 없는 웹 콘텐츠 보안 기술인 'Web-X DRM'과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콘텐츠 검색 기술인 'imageID', 'videoID'를 선보일 예정이다.
웹 콘텐츠 보안 솔루션 'Web-X DRM'은 웹 브라우저 상에서 Active-X나 플러그인과 같은 별도의 보안 모듈을 설치하지 않고도 개인정보, 기밀정보, 웹툰, 웹소설, 미디어 등 웹 콘텐츠 보안이 가능한 콘텐츠 보호 기술이다. 이 기술은 강력한 스태가노그래피 보안 기술 적용으로 다양한 크롤링 및 스크래핑으로부터 콘텐츠의 추출 및 복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디알엠인사이드의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콘텐츠 검색 기술인 'imageID' 및 'videoID'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특징정보(DNA)를 추출해 이미지, 웹툰, 동영상 등 콘텐츠를 식별하는 기술로 손쉽게 이미지나 동영상의 정보를 검색하거나 저작물의 불법 사이트를 모니터링에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디알엠인사이드는 ISEC 2023에서 '웹 기반 서비스에서의 스크래핑 유형 및 방지 대책'을 주제로 20일 오후 3시 20분부터 40분간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에서 디알엠인사이드의 김태현 전무이사는 웹 기반 서비스에서 현존하는 콘텐츠 추출 유형들에 대한 소개 및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지 대책을 제시하고 콘텐츠 방지 기술을 탑재한 웹 콘텐츠 보안 시스템의 다양한 구축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