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에서 한국연극협회 대전지회와 가을밤 소소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 판매부스, 무료 포토존, 야외공연 등을 운영해 원도심 소상공인과 소극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대흥·은행·선화동·지하상가 상점가,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BC카드 등 민·관·공이 협업해 마련했다. 황금녘 동행축제,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기간과 연계해 진행한다. 소진공은 9월 중 충전식 온누리상품권으로 대흥동, 은행·선화동·지하상가 등 원도심 상점가를 이용한 고객이 티켓박스에 영수증과 온누리상품권 이용내역을 제시할 경우,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대전 원도심 소상공인과 연극인이 힘을 합쳐 함께 만든 뜻깊은 행사”라면서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 소극장,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대전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