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인기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원작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지식재산(IP) 재해석으로 새로운 재미를 줬다. 원작 주요 사건을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연출해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시에 게임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를 추가해 원작 팬에게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캐릭터도 원작을 반영해 세심하게 제작됐다. 원작 캐릭터 3D디자인과 각 캐릭터가 지닌 스킬·궁극기는 원작에서 보았던 전율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모험 모드'와 '스토리 모드'로 구성된 메인 콘텐츠 역시 풍성하다. 모험 모드는 획득하고 성장시킨 캐릭터로 덱을 구성해 상위 스테이지로 전진하며 보상을 얻는다. 스토리 모드는 원작 스토리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직접 경험하며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점령전', '모의 전투실', '아레나', '시련 구역' 등이 마련됐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출시 이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4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도 4시간만에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4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자리에 올랐다.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이용자 덕분에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원작 스토리와 재미가 집대성한 게임으로 나날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