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송기헌·유동수·고용진 의원, 기업 M&A 활성화 방안 논의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 민주당 모임' 주최 세미나
글로벌 100대 기업 도약 위한 M&A 활성화 방안 논의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인수합벽(M&A) 관련 규제 개선에 머리를 맞댄다.

김병욱, 송기헌, 유동수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내기업의 글로벌 100대 기업 도약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 세미나를 주관한다. 이 행사는 글로벌 민주당 모임이 진행하는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 시리즈의 다섯 번째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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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송기헌, 유동수 의원은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내기업의 글로벌 100대 기업 도약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 세미나를 주관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100대 기업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단 두 개 밖에 없는 한국의 현실을 지적하고, 보다 규모있는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M&A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M&A 활성화를 위한 자금 조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금융권의 역할도 함께 다룬다.

기조 발제자로 신한투자증권 권용현 본부장이 나서 '글로벌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 김광일 MBK 대표,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 선임연구원, 김도영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상무 등이 참여한다. 이날 축사는 김민석 정책위의장이 맡았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