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교과서 개발 기간 늘린다 [숏잇슈]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기간 늘린다 [숏잇슈]
교육부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기간을 9개월에서 1년으로 약 4개월 더 늘리고 AI 디지털교과서 출원을 준비하는 기업 간 협의체를 구성한다.
교육부는 최근 세 차례 AI 디지털교과서 관련 개발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가졌다. 교육부는 수집·분석 돼야 하는 교육 데이터 기준과 유니버셜 디자인 학습 등의 내용 등을 협의체를 통해 정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정이었던 내년 5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심사본을 제출하는 것에서 9월 말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서책형 교과서 학교 선택이 이뤄지는 내년 9월과 별도로 AI 디지털교과서는 내년 연말경 심사와 학교 선택이 이뤄지도록 진행한다.
최대 수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 보안인증 부분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인증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로 하고 기간도 단축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저작권 문제, 교육데이터 기준 정립 등은 최대한 이른 시간 내 정리 돼야 개발에 착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