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FLAME RISES' 日 투어 성료…“피어나와 행복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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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첫 일본 단독공연 릴레이를 매듭지으며, 글로벌 성장포부를 새롭게 다짐했다.

8일 쏘스뮤직 측은 르세라핌이 최근 데뷔 첫 단독투어 'FLAME RISES' 일본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르세라핌의 'FLAME RISES' 일본일정은 지난달 23~24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8월 30~31일 도쿄, 9월 6~7일 오사카까지 3개도시 6회차 구성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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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총 6만석 전석 매진 기록과 함께 펼쳐진 투어공연 간 르세라핌은 히트곡 'FEARLESS',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Blue Flame' 등을 일본어로 선보임과 더불어, 일본 오리지널곡인 'Choices'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는 등 현지 팬들을 위한 맞춤형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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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특히 일본 싱글 2집 수록곡 'Jewelry (Prod. imase)'의 무반주 라이브는 팬들의 떼창과 함께 색다른 무대분위기로 완성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렬한 안무가 몰아치는 'The Great Mermaid', 'Impurities', 'The Hydra',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부터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Sour Grapes',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와 신곡 'We got so much' 등 세트리스트와 함께, '김채원 버퍼링' 폭소 해프닝을 일으킨 'Fire in the belly' 엔딩은 현지 팬들에게 다채로운 무대재미로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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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큰 공연장이 피어나(FEARNOT, 팬덤명)로 가득 찼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다섯 멤버가 함께이기에 가능한 일인 것 같다. 피어나 분들의 존재만으로 저희는 더 강해지고, 편안함을 느낀다. 계속해서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는 소감으로 일본 공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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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한편 르세라핌은 홍콩(9월 30일~10월 1일), 자카르타(10월 3일), 방콕(10월 7~8일)에서 단독 투어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를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