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278〉서울관광플라자, 새로운 관광 허브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 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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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서울관광플라자는 관광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 서울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 스타트업을 보육하는 공간이다.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 위치한 보육공간에는 15개 관광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킹 강화 및 창업 특화 멘토링, 홍보 마케팅,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라는 긴터널에서 빠져나온 관광기업은 엔데믹을 맞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외국인 대상 주거플랫폼(Enkor Stay)을 운영하는 엔코위더스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장기 체류 외국인을 대상 주거플랫폼을 시작으로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엔코위더스가 제공하는 외국인 대상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통해 IT서비스 사각지대에 고립되어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함께 소셜하고 거주하는 인터내셔널 코리빙(Enkoplex)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리더로 참여하고 한국사람들이 멤버로 참여하는 언어교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내·외국인이 모여 소셜하고 한국생활을 즐기는 커뮤니티를 빌드업해나가고 있다.

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셜·관광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커뮤니티 멤버들이 관광객에게 체험·액티비티를 호스팅하는 관광·체험 플랫폼을 론칭 예정이다.

뷰티테크 기업 버츄어라이브는 증강현실(AR) 및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활용, 뷰티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가상체험 기술을 적용한 K-뷰티 콘텐츠와 국내 유명 뷰티샵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K-뷰티를 소개하고 관련 체험관광을 제공하는 비트립(betrip) 서비스를 론칭했다. 현재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JOY187, 정샘물, 순수, mimm 등 한류스타들이 이용하는 프리미엄 뷰티숍의 K-뷰티 체험 서비스를 영어, 일어, 중국어 등 5개국어로 제공하며, 이와 함께 편리한 예약 및 선결재 기능을 제공하여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론칭 이후 매월 2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헤어 및 메이크업 상품 중심에서 스파, 마사지 및 미용시술 등으로 상품 카테고리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1위 셀프스튜디오 브랜드 인생네컷과의 사업 제휴를 통해 K-뷰티 체험 이후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트래볼루션은 IT 기반으로 자유 여행객 대상 단품 여행 상품을 유통하는 B2BC(기업·소비자 동시거래) 관광 콘텐츠 유통 기업이다.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로 운영 중인 '서울패스'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한국의 다양한 티켓, 투어, 액티비티를 할인된 가격에 쉽고 편리하게 예약·구매하는 플랫폼이며, B2B(기업 거래) 서비스인 '뱅크오브트립'은 관광사업자와 온라인 판매 채널여행을 연결하는 여행상품 판매 채널 관리 시스템이다. 또, 여행상품 전용 다이렉트 예약 솔루션 '오더렉트'을 통해 체험, 관광사업자에게 D2C(소비자 직거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다.

글로벌리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여행 일정 최적화 및 추천 엔진을 개발, 'B2B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시장 경쟁자들이 B2C 형태를 제공하는 데 반해 B2B 기술 탑재가 가능한 모델은 국내에서 글로벌리어가 유일하다. 지난해 타이항공과 모로코항공과 계약을 체결, 꾸준히 매출 발생이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싱가폴항공과 계약을 진행중이며 지속적으로 해외 항공사와 계약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글로벌리어 사업 모델에 관심이 많은 벤처캐피탈(VC)의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이다.

블루웨일컴퍼니는 활용성이 낮았던 유휴공간의 잠재적 가치에 주목해 설립된 기업으로, 개인 짐보관 고객, 라스트마일 사업자 등 다양한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휴공간 기반 O4O(Online for Offline) 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론칭한 실시간 상점 유휴 공간 공유 플랫폼 '럭스테이(LugStay)'는 개인, 기업, 기관 등 다양한 고객이 주변 가까운 상점 유휴 공간을 통해 손쉽게 물품을 보관·전달·배송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으로, 유휴공간 활용을 통해 합리적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심 내 물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유후(UHOO)'는 현재 대기업, 도심 당일배송 물류업체, 회송업체 등 다양한 사업자가 플랫폼에 가입해 유휴공간 기반 도심내 물류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5년부터 플랫폼들을 통해 확보된 공간 및 사용자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분석, 이용 고객에게 최적의 유휴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기반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쉽고 빠르게 서비스로 연결시켜줄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고자 하고 있다.

AI, 클라우드 기술 기반 원격 상담·통역 매칭 서비스 기업 코메디 클럽은 한국의 의료와 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것을 미션으로 의료 관광시장의 혁신을 주도한다. 실제 외국인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인이 주축이 돼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일선 진료 현장에서 니즈를 반영한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에서 주최하는 사업에서 최우수기업선정, 우수상 등 여러 차례 입상하여 가능성을 넓게 인정받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관광업계의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 해 중국 법인 설립, 원격 상담을 위한 인공지능 얼굴 분석기능 초기 모델 개발을 진행했고, 올 초에는 관광기업혁신바우처를 이용 대중국 플랫폼제작을 통해 하반기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있다.

하이옐로우는 엄마의지도라는 서비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를 지도로 큐레이션하며 국내 유아동반 나들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체험이 있는 미술관, 교과서를 놀이로 배우는 과학관, 놀이터가 있는 카페&식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들이장소들을 소개하고, 나들이에 필요한 유아동 용품과 제품을 큐레이션해 판매하며 현재 29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다국어 서비스로 확장, 가족단위 한국방문 관광객을 위한 지도와 가족단위 해외관광지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누아는 IT와 데이터 기술을 통해 여행시장의 혁신을 주도한다. 항공사 직거래 부킹 엔진과 항공권 예약발권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항공권 유통 시장의 효율화를 돕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에서 4차례 입상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국내 최초, 세계 7번째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권 유통의 최상위 기술 인증인 ARM Index를 획득했다.

누아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업무 자동화에 도움을 주고자 항공권 직거래 부킹엔진과 항공권 예약발권 자동화 백오피스를 런칭하였다. 누아 서비스를 통해 여행사의 항공 발권 운영비를 80% 절감할 수 있으며, IATA의 신규 직거래 유통 규격인 NDC(New Distribution Capacity)와 함께 GDS, LCC 유통 서비스를 단일 API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누아는 싱가포르 내 글로벌 법인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에 항공권 유통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류 여행 서비스 스타트립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한류 여행 시장을 혁신하는 기업이다. 스타트립은 2020년 한류 장소 정보 큐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을 론칭, 10만 다운로드 돌파, 국내외 3만명 이상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1만여 개가 넘는 장소 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 한류 여행 제작, 자체 코스 제작을 통해 직접 여행자를 인솔하며 오프라인으로도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아시아나와 협업, 해외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을 확장하고 있으며, CNN 뉴스 출연 등 다양한 방면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glory@cnt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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