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월드 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 도시부문 수상

Photo Image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충북 홍보관 전경. 사진=충북도

충북도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도시 부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세계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다.

충북도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지자체 대상인 도시분야에 선정됐다.

특히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를 통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로 인명 소생률을 높이는 등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 부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충북혁신거점 지역의 고질적인 대중교통 불편과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5분 도시형 교통서비스 모델인 초소형 전기차와 자율주행셔틀 서비스 도입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유희남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충북의 스마트시티 기술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며 “충북이 더 스마트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