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메이커스'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동대문 도매 셀러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패션 기업소비자간거래(B2C) 플랫폼이다.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매 판매자에게는 새로운 브랜드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동대문 의류 도매 상권을 브랜드화해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획일적인 패션에서 벗어나 선택 폭을 다양화한다.
이희재 메이크메이커스 대표는 “동대문 패션 산업이 점점 커져가는 온라인 패션 시장과 발맞춰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고객에게 다가가는 것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메이크메이커스는 개인화 시대에 맞게 고객의 관심사와 다양한 소비 패턴에서 인사이트를 찾고 신규 브랜드의 개성 있는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이크메이커스는 커넥트웨이브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운영 중이다. 꾸준한 연구 과정을 거쳐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거나 기존 브랜드를 새롭게 리뉴얼해 고객에게 선보인다.
각 브랜드에 맞는 제품 조합과 디자인을 컨설팅 해주는 등 고객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변화하는 소비 패턴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브랜드와 제품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준다. 고객은 본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기 위한 불필요한 시간 낭비 없이 다양한 디자인과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브랜드 핵심 가치와 이야기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체험할 수 있다.
메이크메이커스는 입점하는 업체에게는 더욱 고도화된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브랜딩부터 물류, 배송, 마케팅을 대행해 주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브랜딩 지원, 화보 촬영,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와 소비자 간 강력한 연결을 형성한다.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한 라이브 방송, 소셜 미디어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희재 대표는 “패션 시장을 리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변화하는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강력한 유대 관계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메이크메이커스는 꾸준한 기술 혁신과 협력을 통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